일리노이 차량 보험료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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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223달러, 전국 32위…미시간주 1위

 

일리노이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타주에 비해 낮은 편에 속했다.

인슈어 닷컴(insure.com)이 최근 발표한 ‘전국 연평균 차량 보험료 데이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평균 1,223달러로 전국 평균인 1,365달러보다 142달러 낮았으며 워싱턴DC 포함 51개주 가운데 32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주는 미시간주로 2,239달러에 달했다. 미시간주는 사고가 났을 때 잘못을 누가 했는지에 상관없이 차주의 보험사가 의료비 및 사고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는 ‘노폴트’(No Fault) 보험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어 루이지애나(2,126달러), 플로리다(2,050달러), 로드아일랜드(1,852달러), 커네티컷(1,831달러), 워싱턴DC(1,827달러), 캘리포니아(1,731달러), 조지아(1,668달러), 델라웨어(1,646,달러), 텍사스(1,589달러)가 2~10위를 차지했다.<표 참조>

반면, 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주는 932달러에 그친 버몬트주로 나타났으며 오하이오(944달러), 아이다호(989달러), 버지니아(1,013달러), 아이오와(1,025달러)주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번 조사는 올스테이트, 가이코, 파머스, 스테이트 팜, 네이션와이드 등 6개 보험사에 가입한 각 주당 10개 우편번호를 선정해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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