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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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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61개 단체에 350만 달러 지역 식품 인프라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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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가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61개 기관에 총 350만 달러가 넘는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리노이 농무부는 최근 지역 먹거리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쿡카운티 16개 기관을 비롯해 주내 35개 카운티의 61개 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쉽게 가공하고 저장·유통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장비 확충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규모와 내용이 다양하다. 가장 적은 지원금은 냉방시설 개선을 위한 1,424달러이며, 가장 큰 규모는 시카고 남부와 서부 지역의 지역사회 기반 농장 6곳이 재배와 유통 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20만5,000달러 규모의 공동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시카고 푸드정책행동위원회와 비영리 도시 토지신탁단체인 네이버스페이스가 참여한다.

신청 기관은 일리노이주에서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종사하는 직원 50명 미만의 업체나 기관이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지원금의 25%에 해당하는 자체 투자를 해야 한다.

일리노이주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 먹거리 인프라 사업에 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2027회계연도 예산에도 추가로 200만 달러가 배정됐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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