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보고 밥도 먹고 ‘그로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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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내 식당 고객들에 인기…메뉴도 다양

한인 김(45)모씨는 매 주말 가족들과 함께 한인마트에서 1주일치 장을 본 후 마트내 푸드코트에서 외식을 한다. 김씨는 “장도 보고 밥도 먹고 일석이조이다. 특히 한식, 중식, 분식 등 메뉴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 장소에서 식료품 샤핑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일명 ‘그로서란트’(grocerant)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로서란트는 ‘그로서리’(grocery/식재료)와 ‘레스토랑’ (restaurant/식당)의 합성어로 장보기와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뜻한다.

시장조사업체인 NPD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매장내 다이닝 공간은 지난 2008년 본격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소비 규모만 100억달러에 달했다. 대형 소매체인 타겟과 월마트 등에도 피자 헛, 서브웨이,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과 같은 업체가 줄줄이 입점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시카고지역 한인마트들도 매장 안에 한식과 중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식당들을 유치, 그로서란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식당들이 매장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마트의 매출까지 늘려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인마트 관계자들은 “장을 보다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주부는 물론, 가족단위 고객과 타인종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트 입장에서도 식당을 찾았다 자연스레 장을 보는 경우가 많아 매출신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인마트내 식당 고객들에 인기…메뉴도 다양

한인 김(45)모씨는 매 주말 가족들과 함께 한인마트에서 1주일치 장을 본 후 마트내 푸드코트에서 외식을 한다. 김씨는 “장도 보고 밥도 먹고 일석이조이다. 특히 한식, 중식, 분식 등 메뉴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 장소에서 식료품 샤핑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일명 ‘그로서란트’(grocerant)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로서란트는 ‘그로서리’(grocery/식재료)와 ‘레스토랑’ (restaurant/식당)의 합성어로 장보기와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뜻한다.

시장조사업체인 NPD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매장내 다이닝 공간은 지난 2008년 본격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소비 규모만 100억달러에 달했다. 대형 소매체인 타겟과 월마트 등에도 피자 헛, 서브웨이,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과 같은 업체가 줄줄이 입점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시카고지역 한인마트들도 매장 안에 한식과 중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식당들을 유치, 그로서란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식당들이 매장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마트의 매출까지 늘려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인마트 관계자들은 “장을 보다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주부는 물론, 가족단위 고객과 타인종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트 입장에서도 식당을 찾았다 자연스레 장을 보는 경우가 많아 매출신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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