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눌리아스 신임 주 총무처장관, 2,100만 달러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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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카재킹에 맞서 싸우기 위해 2,100만 달러 예산안 발표
CPD, ISP에 배정된 총 자금의 절반 이상

3월 23일, 알렉시 지안눌리아스 일리노이주 총무처 장관은 3년간 급증한 카재킹등 차량 절도 사건을 진압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 전역의 경찰 부서와 기동대에 2,1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 한다고 밝혔다.

IL주 경찰과 시카고 경찰청은 급증하는 차량 절도 사건과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자금의 절반 이상이 일리노이 주 경찰청과 시카고 경찰청에 배정된다.

지아눌리아스는 “카재킹은 지역사회 안전을 파괴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이들을 뒷자리에 앉히는 것을 두렵게 만들며, IL주를 떠나게 한다.” 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 범죄자들의 신원을 속히 확인하고 기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법 집행 기관에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보조금 총액의 거의 절반인 약 1,030만 달러는 IL주 경찰 고속도로 안전 집행 그룹에, 약 150만 달러는 시카고 경찰청의 주요 자동차 절도 수사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돈은 차량 납치범을 추적하기 위한 차량 번호판 판독기, 헬리콥터, 추적 장치, GPS 소프트웨어 및 기타 기술에 대한 경찰 예산을 보충하고 추가 수사관의 급여를 충당하는 데 쓰인다.

시카고 카재킹 보고서는 2019년 603건에서 2020년 1,41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21년에는 1,849의 정점에 도달했으며 올해도 이미 250건 이상이 보고되었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