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열쇠 교도소 선교회를 알리는 시간도 가져
천국열쇠 교도소 선교회(Golden Key Prison Ministry) 후원을 위한 2026 연합찬양제가 지난 12일 레익뷰 언약교회(담임: 강민수 목사)에서 “찬양으로 희망을, 사랑으로 회복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찬양제에서는 전성철 시카고 지역 교역자 협회장의 시작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시카고 장로성가단이 첫 찬양을 올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예울림 여성 합창단, 시카고 기독청년연합, 시카고 크리스찬코랄, 시카고한인합창단, 글로리아 프레이즈 콰이어 등 총 6개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오보이스트 김지현의 찬조 출연은 공연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찬양제의 특징은 두 개의 찬양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의 조화를 보여준 점이다. 예배당을 넘어 교회 복도까지 자리를 잡은 관객들은 찬양을 통해 하나 되는 연합의 감동을 나눴다.
행사 중 임문순 천국열쇠 교도소 선교회 회장은 사역을 소개하며 재소자들의 편지를 전하고 복음 전파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찬양을 통한 후원금이 교도소 안에서도 복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찬양제에는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여성합창단부터 창단 몇 달밖에 되지 않은 신생 찬양단까지 다양한 팀들이 참여해 세대와 언어를 초월한 연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카고한인회 허재은 회장의 축사와 새날장로교회 김영문 목사의 헌금기도, 레익뷰 언약교회 강민수 목사의 축도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마지막으로 송치홍 미주한인 장로선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라며 찬양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사랑과 나눔의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모든 출연진이 함께 부른 ‘주의 기도’로 화려한 무대의 막이 내렸다. 이번 연합찬양제는 찬양을 통해 지역 교회가 하나 되고, 교도소 선교 사역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다시금 지피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합찬양제팀은 후원금을 7월 25일(토) 천국열쇠 교도소 선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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