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양인을 위한 온라인 행사 ‘KAD Week 2026’이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입양인 전용 한국어 학습 커뮤니티 ‘Speak With Seoul’이 주최했으며, 한국어 학습과 한국 방문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입양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peak With Seoul’의 로버트 할러웨이(한국명 심철수) 대표는 “입양인이 겪는 정서적·언어적 장벽을 함께 극복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입양인이 겪는 정서·언어 장벽 극복 워크숍, 무료 KAD 전용 한국어 수업 ,첫 한국 방문자를 위한 안내 세션, 일주일 안에 75개 한국어 단어를 외우는 특별 학습법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최 측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심리적·문화적 장벽을 느끼는 입양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KAD Week 2026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입양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치유와 연대의 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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