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7월 구매 고객 대상…평균 약 100달러 예상
미국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 이용 고객들이 최대 740만 달러 규모 집단 합의금 지급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의는 2019년 일부 영수증에 고객의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번호가 과도하게 표시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뤄졌다. 고객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는 집단 소송이 제기되면서 회사 측이 합의에 동의했다.
합의 대상은 2019년 3월부터 7월 사이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이다. 해당 기간에 결제한 고객은 신원 도용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조 측은 잘못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장기간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합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급 금액은 신청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 지급액은 약 1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금 신청 마감일은 6월 6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번 합의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기업 책임과 관련해 유통업계 전반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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