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 ‘살라미’ 살모넬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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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 리콜 조치

트레이더 조가 판매하는 살라미 스틱 제품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와 7개 주에서 살모넬라 발병과 관련이 있는 치테리오(Citterio) 브랜드 프리미엄 이탈리아식 살라미 스틱을 먹지 말 것을 소비자에게 권고했다. CDC가 조사에 들어간 이 제품에 관련해 지금까지 20명이 복통을 호소했고 3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트레이더 조는 자발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나 다른 업소에서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트레이더 조에서 치테리오 살라미 스틱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폐기시킬 것을 권고했다.<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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