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2018]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3월5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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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서 14년 옥고치른 고 웜브랜드 목사 다큐영화

 

오늘날의 기독교 교회들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가 담긴 영화가 상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공산치하의 루마니아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한 혐의로 14년간 잔인한 옥고를 치룬 고 리차드 웜브랜드 목사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다큐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가 오는 3월 5일 오후 7시30분 단 1회 일리노이주내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상영극장은 ▲시카고(Kerasotes ShowPlace ICON) ▲디어파크(Century 16) ▲네이퍼빌(AMC Showplace 16) ▲로즈몬트(AMC 18) ▲위튼(Studio Movie Grill Wheaton) 등이다. 관람티켓은 온라인(https://www.onbuzz.com/new-releases/tortured-for-christ)을 통해 미리 예매(3월4일까지)해야 하며,  모든 예매자에게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책 발간 50주년을 기념에디션을 증정한다.

고 웜브랜드 목사가 설립한 미국내 기독교단체인 ‘The Voice of the Martyrs’(순교자의 소리)는 설립자의 비전을 이어가며 현재도 북한 등 공산권 국가와 종교 자유가 없는 나라들의 지하교회, 빈곤층 주민들을 돕는 등 활발한 선교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전세계 박해받는 신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배울 수 있고, 오늘날 교회들에게 전할 강력한 메세지가 담긴 영화다. 실제로 루마니아에서 촬영돼 웜브랜드 목사의 극적인 증거들을 더욱 사실적으로 담았다. 극장을 통해 보여줄 마지막 기회인만큼 이 증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가족과 친구들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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