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4-2016] 글렌뷰서 아동 유인 미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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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의자는 50대 백인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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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버브 타운인 글렌뷰에서 50대 남성이 어린이들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쯤 타운내 1,400번대 우드론길 소재 주택 앞마당에서 놀고 있던 5명의 어린이들에게 낯선 남성이 다가와 “내 차 타고 타운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있나?”라고 물었다. 어린이 중 1명이 싫다고 하자 이 남성은 워키간길 서쪽방향으로 도주했다는 것이다.

글렌뷰 경찰은 용의자는 머리가 벗겨진 50~55세로 추정되는 백인남성이며 희끗희끗한 턱수염에 안경을 쓰고 있었고 차량은 회색 또는 은색의 오래된 모델로 차체 일부가 녹이 슨 세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몽타쥬<사진>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전화: 847-901-6055)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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