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2017]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공식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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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인, 림관헌, 이차희씨 등 주축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일리노이주내 한인공화당원들이 조직을 공식 결성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016년 10월 당시 마크 커크 연방상원의원의 재선을 위해 마지막 기금모금에 참여했던 서병인, 림관헌, 스티브 김, 이차희 등 한인공화당원들은 일리노이주에도 제대로 된 한인 공화당을 세워보자는데 합의하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일리노이주 공화당 고위 관계자들과 회합을 갖고 조직 결성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이들은 최근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ILLINOIS KOREAN AMERICAN REPUBLICAN/IKAR)이라는 명칭의 조직을 결성하고 등록을 마쳤다. IKAR은 시카고 한인 동포사회 최초로 일리노이주 공화당의 산하단체로 정식 등록이 됐다. IKAR은 선거 때 공화당 후보를 돕는 일 외에 차세대 한인들에게 주류사회에 정치의 길을 열어주고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해보자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IKAR의 임원진은 ▲회장: 서병인(BISCO 회장) ▲부회장: 김종호(UNIDEX 사장), 톰 차(뱅크 오브 호프 중서부지역 부행장) ▲사무총장: 김왕기(윈미디어그룹 회장) ▲회계: 이차희(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 사무총장) 등이며 이외에 8명의 창단 멤버가 있다. IKAR은 오는 30일 6시30분에 핵심멤버 모임을 가진 후 11월18일 또는 12월2일에 공식적인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IKAR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차희 사무총장(773-606-548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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