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3명이 10위권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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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한국여자골프대표팀 '어벤쥬스' 선수들이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인비, 고진영, 김효주, 김세영. <연합>

한국 여자골프는 첫날 출전 선수 모두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무난하게 메달 도전을 시작했다.

4일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 클럽(파71, 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고진영이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5언더파 66타의 미들렌 삭스트룀(스웨덴)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다.

리우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도 김세영과 함께 버디 3개, 보기 하나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고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버디 2개에 보기는 하나로 막아 공동 16위(1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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