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커플 살인 혐의···15살 소녀 시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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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서부 서버브 옥팍의 뒷뜰에서 발견된 15세 소녀의 시체와 관련해 시카고에 거주하는 커플이 이와 관련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옥팍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10대 소녀의 시체가 테일러 길 북쪽 200블럭에서 7일 발견되었으며 바로 사망이 확인되었다.

오스틴 길 북쪽 3100블럭에 거주하는 서지오 허난데즈(40)가 성추행 및 성희롱 형사범 그리고 사체 은닉 등의 명목으로 기소되었다.

그와 함께  메나드 길 1700블락에 거주하는 조스리아 위리암스(18)도 아동 포르노 및 사체 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커플은 쿡카운티 감옥에 각각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되었다.

10대 소녀가 어떻게 살해되었느냐 하는 것은 쿡카운티 검시관의 독극물 리포트의 결과에 달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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