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관 결국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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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길에 위치한 한인회관이 부동산 마켓에 리스팅 될 예정이다.

4차 공고 후 무산되면 추대?

임시한인회장 체제로 움직이는 시카고한인회가 28일 전직회장단 회의를 다시 열고 한인회관 이전에 합의하고 현재 건물을 마켓에 내놓을 것을 최종 결정했다.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4번째 선거 공고를 내는것도 아울러 결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최창규)는 향후  4차 공고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박해달 임시한인회장은  “그동안 권모씨, 박모씨 등 후보가 될만한 인물들을 만나보았으나 입후보 등록 설득에 실패했다. 마지막 공고를 내야 할 것 같다. 만약 그것도 실패하면 추대쪽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전직회장은 박해달 임시회장을 비롯 심기영, 김창범, 김종갑, 장기남, 이국진, 서정일, 정종하, 서이탁씨 등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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