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5개 주 “전기차 전환 가속”···충전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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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모습

중부 5개 주가 교통 인프라를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체제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공동의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 미네소타,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러한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정치 전문 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5개 주는 지역 전기차 연합체인 ‘REV 미드웨스트’를 결성하고 충전소를 늘리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5개 주 전역에 걸쳐 공통된 충전소 운영 체계와 규제 방식을 만들기로 했으며 전기차와 인프라에 대한 공공·민간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주지사 5명은 성명에서 “내연기관 엔진에서 전기 모터로의 역사적인 전환은 보건과 환경, 경제, 국가 안보에 엄청난 이익을 안겨준다”며 “우리는 중요한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REV 파트너십은 모빌리티(이동 수단)의 미래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연결하기 위한 초당적인 노력”이라며 전기차 채택 주도, 탄소 배출량 경감, 혁신 촉진, 일자리 창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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