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2016] 이창홍·김정호씨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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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 창설 67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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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해병대 창설 67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해병대전우회>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회장 이동원/이하 해병대전우회)가 지난 10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해병대 창설 6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이창홍 전 이사장과 김정호 전 부회장(현 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중앙회 이상로 총재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임마누엘 최 회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동원 회장은 “해병대전우회는 인화단결을 우선적으로 잘 구축해 서로 강한 훈련과 끈끈한 의리로 지내온 단체다. 1949년도에 창설돼 6.25전쟁, 월남전 등에 참전해 ‘무장해병’, ‘불가능을 모르는 해병’, ‘귀신 잡는 해병’ 등 강인한 인상으로 찬란하고 빛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김정호 사무총장은 “해병대전우회의 노병들을 위해 병문안을 다니고 해병대장을 치러주고 있으며, 후배 해병들을 위해서는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개인이 아닌 회원 모두 협력해서 받은 것이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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