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는 시각 오후 7시는 이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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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낮 시간 12시간 미만

여름이 무르익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하루 동안의 긴 낮 시간을 맘껏 즐기기 위해서 ‘해 지는 시각’이 중요하다.
오후7시가 넘어도 바깥이 환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해 지는 시각이 매일 3분씩 빨라질 것으로 시카고 기상대는 예보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15일이 올해 들어 오후 7시 이후에 해가 지게되는 마지막 날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3월 성패트릭스 데이 이후 6개월 정도의 기나긴 낮 시간을 즐기던 것은 이번 주로 끝나는 것이다.
오는 15일 이후부터는 해가 짧아지는 가을 분위기가 시작되면서 절기상으로는 22일에 공식적인 가을(Autumn)이 시작된다.
9월 말경에 들어서는 해가 오후 6시30분경 지기 시작해 27일에는 드디어 낮 시간이 12시간 미만이 된다. 10월23일부터는 해가 오후 6시 이전에 지게 된다. 그 후 연말까지는 해가 점점 짧아져 밤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다가 11월6일에는 데이 타임 세이빙도 취소되게 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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