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회연합회, 18일 회장 이·취임식
18일 송년모임에서 이북도민회연합회 안영선(우) 신임회장이 김선금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가 지난 18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송년모임을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 1부 총회에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사업보고, 환영사, 안영선 신임회장 인준, 축사, 감사패(박상화 사무총장) 증정, 이임사, 취임사, 공로패(김선금 직전회장) 증정, 각 도민회장 및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오카리나, 해금, 부채춤, 가야금 등의 특별공연과 노래자랑 등의 여흥 순서가 마련됐다.
안영선 신임회장은 “김선금 전 회장이 협회를 위해 모범을 보였던 것처럼 나 또한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 여러분의 협조와 지도 당부드린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김선금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신임회장을 도와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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