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3-2016] 2세 정치공직 참여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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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드 하원의원, 한인 후원회 좌담회

1만2천여불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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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밥 돌드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한인들의 현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전망’ 좌담회가 열렸다. 가운데 마이크 앞에 있는 앉아 있는 이가 돌드하원의원.

 

한인공화당 밥돌드후원회가 주관한 ‘한인들의 현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전망’ 좌담회가 지난 21일 레이크 블러프 소재 연방하원 일리노이 10지구 밥 돌드 하원의원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이산 가족 대표가 부탁한 세계 적십자사 탄원편지 ▲탈북자 정착 지원 ▲앤드류 서 탄원 지원 ▲한인 자녀들의 직장 고용 지원 ▲문화회관 운영을 위한 연방정부의 승인 및 재정적 지원 ▲9월 강남구청장 시카고 방문 ▲2016년 대선에 관한 돌드의원의 견해 등이 논의됐다.

밥 돌드 의원은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이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대한 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하며 논의된 현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한인2세들의 정치공직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말한 주한미군 철수 건에 대해 그는 “우리의 친구인 대한민국에 제공되고 있는 중대한 군사적 서비스를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세금개혁(tax reform)등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들을 고심 중이며  10지구 책임자로서 10지구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좌담회의 사회를 맡은 최진욱 교수는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겪고 있는 이슈들에 관한 현안을 돌드 의원이 선거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하고  “선거철을 맞아 앞으로 같은 목적의 좌담회가 또 개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인후원회는 돌드 의원에게 1만2,45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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