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 LA~인천 출·도착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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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머타임’ 시작 반영

광절약시간(서머타임)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면서 국적항공사들의 LA-인천 노선 운항 일정이 변경된다.

대한항공 미주본부에 따르면 LA국제공항(LAX)에서 매일 야간에 운항하는 KE012편의 출발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40분이 그대로 적용돼 변동이 없지만 26일부터는 오후 11:30분으로 늦춰진다.

주간에 운항하는 KE018편은 오전 10시50분에서 11시50분으로 1시간 조정되며, 26일부턴 오후 12:30분으로 재조정된다.

LAX도착 시간은 KE011편이 기존 오후 1시40분에서 14:40분으로, KE017편은 기존 오전 8시30분에서 오전 9시30분으로 각각 1시간씩 늦춰진다. 이후 26일부터는 KE011의 LAX 도착 시간은 오후 14:40분에서 14:50분으로, KE017편은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9시40분으로 각각 10분씩 재조정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운항 스케줄이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스케줄은 대한항공 웹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도 서머타임 실시에 따른 LA-인천 노선의 출도착 변경 현황을 밝혔다.

LAX에서 낮에 출발하는 OZ201편은 기존 오전 11:00시에서 오후 12:00시로 1시간 늦춰지며, 야간 출발편인 OZ203편의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LAX 도착편인 OZ202편은 기존 오전 8시40분에서 오전 9시 40분으로, OZ204편은 오후 14:50분에서 오후 15:50분으로 각각 1시간씩 조정된다. 도착편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OZ202편은 오전 9시50분으로, OZ204편은 오후 16시로 각각 10분씩 재조정된다. 최신 운항 스케줄은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LAX 에서 출발하는 YP102은 기존 오전 9시50분에서 오전 10시50분으로, LAX 도착하는 YP101편은 기존 오전 7시20분에서 오전 8시20분으로 각각 1시간씩 늦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