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체육회, 미주 체전 출정식 가져 ,김학동 선수단장, 박주미 준비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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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22회 뉴욕 한인 전미주체육대회 출정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노스브룩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주 체육대회에 시카고 체육회는 선수단을 포함 190여 명이 참여하며 이를 이끌 선수단장에 김학동씨, 준비위원장에 박주미씨가 임명되었다. 순서에 따라 김대희 회장의 인사말,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대희 회장은 “3년여의 공백을 깨고 뭉친 시카고 체육회가 이번 출정으로 인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시카고 체육인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개 경기단체장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 김학동 단장은 “30여 년 넘도록 체전에 참여해 왔다, 선수들과 회장을 도와 안전하고 화합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미 준비위원장은 시카고 선수단을 응원하는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체육회는 시카고체육회 유니폼을 배부했다. 한편 24대 시카고 체육회장은 오는 12월 체육인의 밤을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