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카고에서 즐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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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막바지를 맞이하여 시카고는 이번 주말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차 있다. 음악 페스티벌부터 시장, 아트 워크 등 많은 활동을 즐길 수가 있다.

멕시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시카고는 이번 주말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대규모 퍼레이드로 기념한다. 16일 정오에 시작되는 이 퍼레이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념행사 중 하나로 출발은 Little Village Arch의 26번가와 앨바니 애비뉴에서 이루어진다.

아시아 영화 페스티벌
16일과 17일에 열리는 아시아 팝업 시네마는 매년 열리는 페스티벌로 2015년 창립 이후에는 10개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제작된 250여 편의 아시아 영화를 선보였다. 티켓은 13달러부터 판매되며 학생 및 노인 할인도 적용된다.

엥글우드 재즈 페스티벌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해밀턴 공원과 문화 센터에서는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자이아 콜리어, 프랭크 러셀 밴드 등 재즈의 거장들이 무대에 올라온다.

레이븐스우드 아트 워크
16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이븐스우드에서는 연례 아트 워크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지역 아티스트 50여 명뿐만 아니라 라이브 음악, 댄스 레슨, 어린이 활동, 그리고 푸드 트럭도 함께 참여한다.

야생화 워크
10달러의 티켓 가격으로 링컨 파크의 노스 폰드에서는 링컨 파크를 보전하기 위해 일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원생식물과 야생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장하나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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