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선호 미국 도시 1위는? 휴스턴, 피츠버그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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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투자가 가장 쉬운 도시는 휴스턴으로 드러났다.
특히 텍사스주는 저렴한 세금과 질 높은 인재 그리고 물류 및 교통 인프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0개 도시 중 5개를 석권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미국 내 91개 도시의 외국 투자 편의성 순위 공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위를 차지한 휴스턴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고 주민의 25% 정도가 외국 출생으로 인재의 풀이 넓다. UA 항공의 거점으로 180여 개 도시의 직항편은 물론 미국 최대급 항만도 있다. 텍사스는 또 플레이노, 어빙, 댈러스, 오스틴이 각각 3,4,5,7위를 차지하면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6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이 8위, 그린즈버러가 9위를 차지했다. 최근 들어 스타트업을 활발히 유치 중인 동부권의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가 2위에 올랐다.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 도시는 물가와 높은 세금 등으로 1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