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북중미 월드컵으로 치룬다
2026 월드컵…미국, 캐나다, 멕시코 개최
이른바 북중미 월드컵으로 치룬다
2026 월드컵이 미국,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등 3개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으로 치러진다.
멕시코 시티에서 개막식이, 미국의 뉴욕, 뉴저지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월드컵 경기 일정은 팀과 팬 모두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선수들의 휴식과 회복을 우선시했다고 FIFA는 밝혔다.
개막전은 토론토, 멕시코시티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열린다.
이중 2026년 6월11일 목요일 에스타디오 아즈테카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정했다.
캐나다는 개막전 경기 다음날인 12일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BMO필드, 미국 역시 캘리포니아주 LA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각각 첫 경기를 갖게 된다.
이번 대회는 3개국이 개최하고 1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기존 32개 팀이 아니라 48개 팀이 출전하게 되며 4개 팀이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2026년 7월19일 일요일 뉴욕 뉴저지주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장은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구장이다.
FIFA 월드컵 조 추첨은 2025년 말 개최될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