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터너 북한인권대사 시카고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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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줄리 터너 북한인권대사는 29일 윈미디어 사옥을 방문하여 인터뷰 후 오후에는 시카고 대학을 방문했다. 터너대사는 “시카고에 탈북민들과 이산 가족이 계실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증진과 가족 상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인사회, 한인사회와 연대한 시민사회, 그리고 차세대가 있기때문”이라고 이번 방문의 목적을 강조했다.

시카고대학에서는 탈북민의 영어 교육, 고등 교육 기회, 주거 등을 지원하는 EnoK, 피어슨 연구소, 동아시아학센터 등의 초청으로 시카고대 학생과 연구진을 위해 강연했다.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와의 미팅에서는 동아시아 인권 실태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미국의 정책 브리핑을 가진 후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터너 대사는 차세대들이 인권 및 외교 정책에 수준 높은 질문을 던졌으며 한인 및 탈북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차원에서 시카고 방문 결과를 국무부 팀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