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드재단 제7회 장학금수여식…6일 노스팍대
지난 6일 노스팍대에서 열린 체이드재단 제7회 장학금 수여식 장학생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체이드패션(회장 김종구)이 설립한 체이드재단(대표 김태민)이 한인학생 6명을 포함한 총 65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1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6일 오후 시카고시내 노스팍대학에서 열린 체이드재단 제7회 장학금 수여식은 개회선언, 기도(최인철 이사), 한-미 국가제창, 환영사 및 내빈소개(김태민 대표), 기조연설(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축사(시카고총영사관 박민아 부영사), 장학생 대표 소감(노린 칸-로욜라대/토니샤 S. 테일러/UIC), 장학금 전달, 축가(제이크 황), 축하공연(시애틀 샛별무용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이트 총무처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체이드재단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삶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해줌으로써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한다. 이 같은 일을 진행하는 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태민 대표는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삶의 많은 장애물들을 헤쳐나가고 나름의 성취를 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체이드재단은 체이드패션이 40여년간 시카고지역에서 받았던 지지와 감사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으며 매년 장학생 선발과 사랑의 음식나누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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