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시카고한인상의 회장): 축제가 성황리에 잘 개최됐다. 축제 개막 전날 비가와 부스 설치하는데 많은 고생을 했지만 막상 축제일에는 날씨가 좋았다. 하나님에게 감사하다. 축제 동안 부스의 편의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축제 내내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박용태(시카고한인상의 이사장): 전반적으로 원래 계획한대로 축제가 잘 진행된 것 같다. 상의 내에서 무작정 부딪쳐 축제 전반적인 준비들을 해나갔다. 17지구 경찰서장의 도움으로 CTA 쿨링 버스를 마련하게 됐다.
■이종국 시카고총영사: 한인들과 많은 타인종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 같아 좋다. 내년에는 한인사회 대표 축제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 큰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
■진안순 한인회장: 한국문화가 많이 알려진 것 같다. 한인축제는 모든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축제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임을 꼈다. 한인회는 한인회비 납부, DACA기금모금 활동 등을 했는데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가렛 로리노(39지구 시카고 시의원): 21년동안 매년 한인축제에 참가해 왔었다. 올해도 역시 멋진 축제였다. 먹어본 음식들 중 찐빵이 특히나 맛있었다. 내달 업무 때문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한국 문화를 더욱 경험하고 싶다.
■원경희(경기도 여주시장): 한인축제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앞으로 동포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존감을 심어주는데 일조하겠다. 또한 교육, 관광 등의 분야에서 시카고 지역과 여주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고심하겠다.
■엘리아스 불가리스(시카고 17지구 경찰서장): 서장 부임 후 두번째인 올해 한인축제도 서로 협력해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잘 진행됐다. 한인들은 법을 잘 준수하고 17지구내 협조적인 그룹으로 커뮤니티 내에서 중요한 그룹 중 하나다.
■하나영(한인교육문화마당집 디렉터): 축제기간 동안 유권자등록캠페인 및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든 수익은 서류미비자학생들의 장학금 조성에 쓰인다. 현재 이중언어 선관위원을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지원바란다.
■전용준(시카고 거주):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아 매년 한인축제를 참가했다. 이번엔 어려운 경기 탓인지 생각보다 부스가 예전보다 적고 왕래하는 이들도 예전보다는 조금 줄어든 것 같다. 앞으로 축제가 좀더 활성화 됐으면 한다.
■폴 스켈리(시카고 거주): 예전에 강원도 춘천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 그 후 한국의 언어, 전통, 역사, 문화, 음악 등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시카고 일원에서 한국에 관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참석한다. 한인축제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저스틴 마이클: K-POP경연대회에 한국행 비행기 티켓 상품이 있길래 2주간 매일 연습하며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말을 잘하지 못해서 가사 하나하나 영어로 바꿔서 적어서 불러야 했지만 다음엔 다 외워서 불러서 다시 도전하겠다.
■에이미 마니악: K-POP을 좋아해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K-POP을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과 소통해보고 싶어서 축제에 오게 됐다. 다른 이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다.
■앤소니 침: 열심히 준비해서 K-POP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정말 떨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따라 불러주어 잘 할 수 있었다. 한국문화를 나누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 고맙다. 내년엔 더 나은 모습으로 참가하겠다.<홍다은·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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