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2016] 다양하고 알찬 건강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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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체육회, 전문가 초청 건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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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경 DPT가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가 지난 25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전문가 초청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2017 달라스미주체전 시카고선수팀 우승기원’ 취지로 마련된 이번 건강세미나에서는 ▲정영한 척추신경의가 ‘상경추 신경과 건강’ ▲최경희 척추신경의가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차리기’ ▲강태경 DPT·PT가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방법’ ▲박한필 척추신경의가 ‘스트레칭 제대로 알고 하기’ 등의 주제로 강연했다.

정영한 체육회 의료부장은 “상경추는 신경이 두뇌에서 나와 처음으로 지나가는 통로인데 비뚤어져있는 경우 몸의 신경활동 균형이나 밸런스가 깨지고 기능이 저하가 돼 여러 병과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강태경 DPT는 “골프 등 모든 스포츠와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면 몸의 통증을 막을 수 있다”면서 통증을 대처하는 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체육회 김기영 회장대행은 “많은 동포분들이 바쁜 이민생활 가운데에서도 전문가들로부터 정확한 건강정보를 얻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미나를 마련했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시카고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정홍(버논 힐스/75세)씨는 “평상시 앉거나 걸을 때 오늘 배운 자세교정을 잘 실천해야겠다. 도움이 되는 건강세미나를 열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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