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생활한방교실…매주 화요일 오후2시
배희원 한의사가 생활한방교실 첫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본보와 배희원 한의사(힐링한방척추병원 원장)가 함께 진행하는 7주 과정 ‘생활한방교실’의 첫 번째 강좌가 지난 8일 오후 글렌뷰 타운내 본보 사옥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배 원장은 이날 강좌에서 “한의학은 인류가 시작됐을 때부터 함께해왔던 의학이다. 한방은 자연에서 시작 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약재들로 이뤄져 있다”며 한의학의 역사 및 의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의학의 경우 응급처치나 잡병(급하게 생기는 질병)에 있어서는 양의학에 비해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지만 몸과 체질을 바꾸는 것이 궁극적 목표로 삼아 병을 완치 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영철(엘름허스트 거주)씨는 “한의학에 대해 전반적인 개념을 들어보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 모르던 사실들도 알게 돼 유익했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활한방교실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주제는 ▲자연과 분리된 현대인의 건강이란 ▲약이 되는 약초1 ▲약이 되는 약초2 ▲약의 징표1 ▲약의 징표2 ▲경력과 경혈 찾기 등이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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