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2-2017] “주님의 몸된 교회 섬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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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언약장로교회 차광선 담임목사 위임예배

시카고언약장로교회 차광선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에서 이철원(좌) 목사가 차광선(우) 목사에게 위임선언을 하고 있다.

 

글렌뷰 소재 시카고언약장로교회가 지난 19일 차광선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가졌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임예배는 ▲위임청원(권효섭 장로) ▲헌법문답(중서부한미노회장 이철원 목사) ▲위임기도(한사랑장로교회 유원하 목사) ▲위임선언(이철원 목사)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권면(세광참길장로교회 박정호 목사) ▲축사(김성웅·이재백·노승환 목사) ▲축가(민충기·김정아 집사) ▲인사말(차광선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광선 목사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제 삶을 주님 앞에 드렸을 때 주님은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훌륭한 멘토들을 통해 목회자의 삶과 목회를 배웠다”며 “비록 유능한 목사는 못돼도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기겠다. 남은 날을 계수하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겠다. 성령과 여러분의 기도가 앞으로의 목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목사는 “차광선 목사는 신학대 동문이자 30년 가까이 친하게 지낸 친구다. 차 목사는 설교면 설교, 찬양이면 찬양 등 재능이 많은 목사다. ‘은혜는 받을 자 없는 이에게 주는 하나님니 내린 선물’이라는 바울의 자전적 고백을 마음에 새기며 목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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