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2017] 드폴대 북한실상 강연회 참석자 인터뷰

0
1274

 
■댄 청 크로싱 보더스 대표: 탈북자 전체의 70%가 여자고 그 중 80%가 중국에서 팔려나간다. 자유를 찾아 탈북했지만 중국에서 팔려간 탈북 여성들은 자유를 찾지못하고 학대당하며 살고 있다. 크로싱 보더스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북한 여성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독교인이 되라’, ‘예수님을 믿어라’라며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들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며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도움이 필요한자들을 그저 도울 뿐이다.

 

■토마스 오브라이언 드폴대 디렉터: 우리 센터에서 아시안 종교에대해 많이 다루고 여러차례 강연회를 가진 적이 있다. 하지만 북한의 종교적 탄압 실상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함께 이야기 나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탈북자들은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안전문제로 북한내 실상을 제대로 이야기하기를 꺼려한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정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북한인권과 종교탄압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