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서부지역 발대식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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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14일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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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열린 독도·동해지키기 세계본부 정기총회에서 김종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도·동해지키기 세계본부(회장 김종갑/이하 DEWO)가 지난 14일 나일스 장충동식당 별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학술대회 보고, DEWO 일리노이지부 활동 경과보고, 28일 예정 DEWO 중서부 챕터 발대식 소개, 추진위원 의견 개진, IL 고교 교과서 개정판 채택과정소개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김상섭 DEWO 부회장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DEWO 중서부 챕터 발대식과 관련, “중서부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동해병기운동이 더욱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갑 회장은 “미국 50개주의 교과서, 지도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나 독도라는 이름이 올바르게 표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DEWO의 목표다. 회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뜻을 가지고 힘을 보태주시는 만큼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WO는 2012년 시카고에서 창립돼 동해와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해병기를 추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