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2017] 결산보고 및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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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 송년모임에서 장시춘 20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16일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가 지난 16일 저녁 글렌뷰 뱅큇에서 ‘2017 테니스인 송년의 밤’을 가졌다.

테니스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인사 ▲역대 회장 및 내외빈 소개 ▲축사(홍병길 체육회 이사장) ▲2017년 사업 보고 및 결산보고 ▲최우수 테니스인 및 동호회 시상 ▲감사패 전달 ▲만찬 및 여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들은 ▲최우수 테니스인상: 성명은(터틀스클럽/여), 이진천(드림클럽/남) ▲최우수 테니스동호인단체: 올림픽클럽(회장 구행서) ▲공로상: 허강목, 장시춘 ▲감사패: 홍병길(체육회 이사장), 하청윤(테니스협 이사장), 장시춘(20대 회장) 등이다.

테니스협회는 지난 15일까지 3차례에 걸쳐 회장직 후보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자가 없어 21대 회장직을 일단 공석으로 두고 2018년 1월까지 회장 후보가 없을 때에는 20대까지의 전직 회장들이 공동 회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백상배대회, 미주체전, 주니어 테니스대회, 협회장배 대회 등 7가지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테니스협회는 이날 재정보고를 통해 총 수입 4만5,530달러, 총 지출 4만5,922.40달러로 392.40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년 이월금인 1,420.64달러에서 적자를 제한 후의 최종 잔고는 1,028.24달러라고 밝혔다.

장시춘 20대 회장은 “행사 및 대회마다 많은 협조를 해주신 동호인단체, 그리고 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현재까지 정해진 2018년도 사업은 백상배대회(5월 중), 협회장배 대회(10월 중) 등이다. 이 두 대회는 무조건 개최되며, 차기회장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경 토의를 거쳐 전직 회장단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하고 각 대회는 대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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