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2018] 일리노이 11위, 미네소타 1위

0
1492

월렛허브 조사, ‘여성이 살기 좋은 주’

 

여성들이 살기 좋은 주 조사에서 일리노이주가 11위를 차지했다. 미네소타주가 1위에 올랐다.

인터넷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미국내 51개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여성을 위한 최고·최악의 주’ 조사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총점 69.07점으로 상위권인 전국 11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51개주에 사는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웰빙지수, 여성 평균 소득, 건강관리, 남녀평등에 관한 관심도 및 환경적 안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를 정했다. 일리노이주는 경제적·사회적 웰빙지수에서는 7위, 건강관리와 환경적 안전도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여성 평균 소득 전국 5위, 여성자살률이 가장 낮은 주 전국 3위 등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여성 실업률은 전국 47위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에서 여성이 살기 제일 좋은 주 1위는 총점 78.22점을 기록한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경제적·사회적 웰빙지수 1위, 건강관리와 환경적 안전도 3위를 비롯해 여성의 기대수명, 보험가입률, 투표율, 성평등, 일과 육아병행 가능성 등 전반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지영·신경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