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대 한지’ 전시회…12~22일 한인문화회관
한국 전통 문화유산인 한지 예술을 시카고에 알리는 ‘신시대 한지’(New Age Hanji) 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윌링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지예술을 시카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소개한다는 취지로 소설가 겸 전시기획자인 최일옥씨가 기획했다. 한지를 사용해 작업을 하는 현대미술가 김경신, 김수실, 송수련, 신학, 신혜, 이건희씨 등의 회화, 설치, 공예, 한지프린팅 등 5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모든 재료와 기구들도 전시장에 비치해 한지예술작품 제작과정을 일반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오후 4시30분 리셉션이 예정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지제작체험 ▲한지 장신구만들기 특강 및 실습 ▲한지제작워크샵(12일 오후 1~4시 미술전공학생 및 미술교사 대상, 16일 오전10시~오후 1시 한글학교 교사대상, 19일 정오~4시 시카고컬럼비아대 종이연구소 교수 및 학생 대상) 등도 진행된다.(문의: 630-851-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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