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60명···4개월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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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들이 주보건국의 관련 통계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60명으로 지난해 10월 6일 이후 가장 적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114만6,34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수는 4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수는 1만9,633명에 달했다.

2월 1~7일 1주일간 코로나19 평균 확진자수는 2,862명으로 1월 첫째주의 6,379명보다 무려 55% 크게 줄었다. 2월 첫째주 코로나19 검사대비 확진율은 1월초의 8.6%보다 5.2%나 하락한 3.4%로  지난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6일 기준 입원환자수는 2,188명이며 이중 507명은 집중치료실에서, 245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기준 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백신접종자수는 총 134만2,857건으로 접종이 시작된 후 입원환자수도 크게 즐어들었다고 보건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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