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후 입원치료받던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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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그로브 부부 살인사건 범인

<속보> 지난 17일 밤 버펄로 그로브 타운내 콘도단지에서 이혼한 전처와 재혼한 남편 등 2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미네소타주에서 경찰과 대치중 스스로 총을 쏴 중태에 빠졌던 아나톨리 어맥이 결국 숨졌다.

25일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나톨리는 전처인 나탈리아 어맥(55)와 그녀의 현 남편인 로만 프리드(69)를 살해한 후 도주한지 5일만인 지난 22일 오후 8시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 남부 서버브 에디나 타운내 아파트 주차장 차안에서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으나 출동한 경찰과 대치중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었다.

버펄로 그로브 경찰은 미니애폴리스 소재 헤네핀카운티 메디칼센터에 입원해있던 아나톨리가 25일 오전 7시2분쯤 사망했다고 밝히고 용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곧 이번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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