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가 골목길로 끌고 가 소지품 강탈
일리노이대(시카고캠퍼스/UIC)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괴한에게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abc뉴스(채널7)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쯤 UIC 캠퍼스 인근인 1400대 시카고시내 웨스트 플로노이 스트리트에서 보도(sidewalk)에 서 있던 22세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골목길로 끌려갔다. 이 강도가 여성으로부터 소지품을 빼앗은 사이, 이 여성은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카고 경찰은 이 여성을 인근 UIC 병원으로 후송조치했으며 여성은 치료후 안정을 되찾았다.
관할 에리어 센트럴 형사대는 피해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키는 5피트8인치, 체중은 130파운드 정도인 20~30대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으나 아직 검거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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