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약 3만명에 센서스 교육·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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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센터 등 5개 한인봉사단체 공동

하나센터를 비롯한 시카고지역 5개 한인 봉사단체들이 2020 센서스와 관련해 그동안 약 3만명에 달하는 한인 등 아시안계 주민들에게 교육, 홍보, 설문지 작성 대행 등의 서비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5개 봉사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택대피령이 발동되기전까지 2020 센서스 홍보를 위해 총 3,429 가구를 직접 방문했으며 개별적 또는 교회 등을 통해서 총 1,892명, 그 외에 2만3,590명에는 전화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센서스 홍보활동은 일리노이 이민난민연합(ICIRR)이 후원했으며 하나센터외에 한울종합복지관, 여성핫라인, 노인건강센터, 서로돕기센터가 참여했다.  교육, 홍보, 설문지 작성 등의 센서스 관련 홍보활동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속된다.

하나센터는 총 17명을 채용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서부 서버브 타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구조사 관련 정보를 배포하고 설명했다. 한편, 2020 센서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응답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하나센터(773-583-5501, 한울종합복지관(773-478-8851), 여성핫라인(847-299-1392), 노인건강센터(773-478-1245), 서로돕기센터(773-545-834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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