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조기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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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시·쿡카운티 서버브 거주 유권자들

 

일리노이주의 조기투표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으나 시카고시와 쿡카운티 서버브의 경우는 10월부터 시작된다.
최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기투표를 원하는 시카고시 거주 유권자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다운타운 루프 슈퍼 사이트(191 N. Clark St.)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2주 후부터는 시전체 50개 구(ward)에서 투표할 수 있다. 롤링 메도우즈, 스코키 등 쿡카운티 서버브의 조기투표소는 오는 10월 7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10월 19일부터는 40개 이상의 다른 투표소에서도 조기투표를 할 수 있다.
일리노이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우편투표를 신청한 시카고시 거주 유권자는 40만명을 넘었으며 이중 24일까지 24만5천여명에게 우편투표용지가 발송됐다. 쿡카운티 서기관실에 따르면, 쿡카운티 서버브 거주 유권자 가운데 40만명이 우편투표를 신청했는데, 이 수치는 2018년의 10만6천여건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일리노이주 전체에서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수는 전체 유권자수의 1/3에 달하는 약 18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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