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디’ 진행 트레벡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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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장수 퀴즈쇼인 ABC의 ‘제퍼디(Jeopardy)‘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제퍼디 측은 트위터를 통해 트레벡이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트레벡은 지난해 3월 자신이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라고 밝혔었다.

트레벡은 지난 1984년부터 무려 36년 간 제퍼디의 메인 진행을 맡아온 인기 사회자였다. 트레벡은 새 시즌 계약으로 제퍼디를 3년동안 더 진행해야 한다며 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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