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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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신규 확진자 7,178명···3일 연속 8천명 미만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의 집계 결과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178명으로 3일 연속 8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72만114명으로 주 전체 인구의 5.7%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사망자는 5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수는 1만2,200명이 됐다.

확진자수가 감소한 것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낀 지난 3주간 코로나19 검사건수가 6만2,740건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확진자수 감소에 따라 주전체 코로나19 검사 대비 확진율도 지난주 11.3%에서 29일에는 10.1%로 감소했다.

입원 환자수도 9일 연속 6천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지난달 28일에는 5,858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이중 1,185명이 집중치료실에서, 723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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