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달러 체크’ 우편함 잘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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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입금 아닌 경우
데빗카드 등 분실 조심

경기부양체크가 본격적으로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수취인들은 종이 체크나 데빗카드로 오는 경우에는 우편물을 조심해서 살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방국세청은 3차경기부양안의 일환으로 이번 주에 3,700만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2,700만건에 3,250억달러를 해당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미 경기부양체크를 은행구좌를 통해서 받은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상당수는 종이체크나 선불데빗카드로 받는 경우도 많아 우편물을 소홀히 해 분실되는 경우를 피해야한다고 연방국세청(IRS)은 당부했다. 국세청 웹사이트(IRS.gov) ‘Get My Payment’를 통해서 자신의 수령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연방국세청의 척 레티그 커미셔너는 “기록적인 숫자의 3차 경기부양안 체크가 우편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앞으로 수주내에 체크나 데빗카드가 잘 도착하는 지 살펴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3차 경기부양안이 통과된 이후 연방국세청은 1,400달러의 경기부양안 체크를 12일부터 은행의 개인구좌에 발송하기 시작했다.<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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