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구는 10만명 증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4월 실업률이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한 6.5%였다고 일리노이고용안전국이 최근 밝혔다. 3월 실업률은 6.3%였다. 전국 평균은 5%. 시카고 실업률은 지난해 8월 5.6%까지 떨어졌다가 소강상태를 보였으며 5개월째 상승 중이다.
반면 시카고 지역의 노동력은 지난해 8월 이후 10만명이 증가한 38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규모는 1994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노동시장 분석가들은 고용시장이 호전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다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면서 반가운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