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페이지 카운티에서 차량화재 발생운전자 현장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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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aily Herald>

지난 23일 네이퍼빌 서부 교외에서 한 여성의 차가 전봇대 두 대를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네이퍼빌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오후 9시 직전 차량 화재 신고를 받고 오번 애비뉴의 1400블록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운전자 여성의 이름은 아만다 바라트카로 올해 38세다. 그녀는 2018년형 도요타 라브 4를 몰고 웨얼리 로드에서 남쪽으로 가던 중 도로를 벗어나 전봇대 두 대를 들이받고 한 주택 진입로에 멈춰섰다. 그리고 나서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을 끄기 위해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여전히 차량 안에 있던 바라트카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 있었던 그녀의 가족 중 한 명은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네이퍼빌 경찰과 두페이지 카운티 검시소는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제보는 네이퍼빌 경찰서 교통과(630-420-8833)로 연락하면 된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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