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타 미디어 재정난 속 인력 감축
시카고 로컬 뉴스의 대명사인 WGN-TV 뉴스룸에 대규모 해고 바람이 불어닥쳤다.
WGN-TV는 지난 23일자로 뉴스룸의 주요 직원들을 해고했다. 넥스타 미디어(Nexstar Media) 산하인 WGN은 최근 합병 절차를 진행하며 기자와 앵커를 대상으로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로 8명에 달하는 기자들을 포함한 앵커들이 해고 대상에 포함됐으며, 로컬 미디어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WGN 뉴스룸 관계자들은 이번 갑작스러운 조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해고는 모기업인 넥스타 미디어 그룹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예산 조정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타 그룹은 “언론계가 거대한 변혁의 시기에 있는 만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적 자원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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