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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픽업트럭 140만 대 리콜…기어 변속 결함으로 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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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V

2014~2017년 생산 차량 대상…급격한 감속·차량 제어 상실 가능성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사가 기어 변속 결함 문제로 약 140만 대의 Ford F-150 픽업트럭을 리콜한다.

17일 미 당국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변속기 결함으로 차량 제어를 잃을 가능성이 있어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포드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현재까지 2건의 부상과 1건의 사고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4년 3월 12일부터 2017년 8월 18일 사이 생산된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F-150 경량 픽업트럭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차량에서 변속기 범위 센서가 파워트레인 제어 모듈에 간헐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의도치 않게 2단 기어로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차량 속도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뒷바퀴가 일시적으로 미끄러질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차량 제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포드는 이달 초 기준으로 해당 문제와 관련된 444건의 보증 수리 요청과 105건의 고객 서비스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차주는 가까운 포드 또는 링컨 딜러십을 방문해 파워트레인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드 측은 이번 리콜을 통해 차량 안전성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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