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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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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빼닮은 ‘트럼프 물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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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이터

분홍색 금발 ‘희귀 물소’
▶ 도축 위기서 구사일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쏙 빼닮은 외모로 인기를 끈 방글라데시의 물소(사진·로이터)가 도축 직전 목숨을 부지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동물원으로 보내라”는 명령을 내린 덕분이다.

2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명물로 떠오른 이른바 ‘트럼프 물소’는 당초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제물용으로 28일 도축될 예정이었다. 이 기간 방글라데시에선 염소, 양, 소, 물소 등 1,200만 마리 이상이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제사 이후엔 가난한 사람들을 비롯한 신자들이 고기를 함께 먹는 전통이 있다.

‘트럼프 물소’는 약 700㎏짜리 수컷 물소다. 백색증에 걸려 분홍색 피부를 갖고 있는데, 금발 헤어스타일과 고집 있어 보이는 눈매 등이 트럼프 대통령을 연상케 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