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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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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90 고속도로 사망 사건 수사로 7시간 넘게 전면 통제… 당국 “연방 수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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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 힐사이드(Hillside) 인근 I-290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하루 종일 수사를 벌였지만,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리노이 주경찰(ISP)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연방기관의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연방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의 마크 캐버나 대변인은 “ATF와 연방수사국(FBI)이 여러 기관과 협력해 공동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로 공개할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쿡카운티 검시국은 힐사이드 지역 25번가 서쪽 I-290 서행 차로에서 오후 1시 45분께 사망 판정을 받은 신원 미상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로 인해 맨하임 로드(Mannheim Road)와 I-290 연결 구간이 전면 폐쇄됐으며, 맨하임 로드의 I-290 상부 교량 구간도 통제됐다. 또한 I-88 동행선에서 I-290 동행선으로 연결되는 진입로 역시 폐쇄됐다.

주경찰은 이와 함께 인근 I-294 고속도로의 교통 흐름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로 통제는 이날 오전 11시께 시작돼 오후 7시 직전에 해제됐으며, 약 7시간 이상 이어졌다.

당국은 차량들을 우회시키면서 해당 지역 일대에서는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수사기관은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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