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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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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진 주택 지하실 폭발 사고… 2명 부상·주택 거주 불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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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 엘진의 한 주택에서 지하실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엘진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경 웨스트 시카고 스트리트 500블록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주택 외벽 두 곳이 부분적으로 붕괴된 상태를 확인했다. 지하실에서는 연기와 함께 천연가스 냄새가 감지됐으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주택 안에는 모두 5명의 거주자가 있었으며, 이들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한 소방관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원인은 엘진 소방국 화재조사팀과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나이코(Nicor)가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폭발 당시 지하실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로 인해 주택은 심각한 구조적 손상을 입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거주 불가 판정을 받았다. 재산 피해 규모는 약 15만 달러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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